1. 본인 재종다닐때 마녀가 있었음

키 존나 크고 머리 길고 존나 우아한 상이었음

약간 엘프상

나 166인데 걔 172는 돼보였음

그 열등감에 보기만 해도 걍 바로 발기되고 그랬음

주체할 수가 없었음

그래서 몰래 이름 알아냈음

걘 나 모름 이름도 모름


2. 다끝나고 대학가고 페북에 걔 이름 쳐서 친추보냄

나름 프사 신경쓰고 걸었는데 거절당함 ㅠㅠ

하아.... 이것도 나름대로 열등감 유도해서 꼴림포인트가 되었으나, 이를 갈음

물론 가끔 타임라인 찾아가서 프사보고 딸치고 그랬음

나보다 키도 훨씬 큰 현지니가 내 친추를 거절했다는 열등감과 함께... 후우.....


3. 이제 걔가 2학년되고, 신입생 들어올 철이 되니까

걔 페북에 '저는 18학번 ㅇㅇ입니다~ 신입생 여러분들 010-0000-0000 연락주세요~'

식의 글이 올라옴


4. 이때를 놓칠 수가 없다 하고 번호 저장하고 카톡에 친구추가함

카톡 프사 쥑이더라... 하아... 여기서 바로 한발 뺄 뻔함 그러나 참음

암튼 이제 짝녀의 페북, 카톡을 꿰뚫어볼 수 있는거임



5. 오늘은 좀 더 과감한 도전을 해보려 함

그건 바로... 짝녀에게 카톡하기임

목적이 뭐냐면... 카톡 몇번 주고받고 후배인척 하면서 아양도 떨고 막 물어보고 하면서 관음을 느끼는 거임

그리고 친한척 존나 할꺼임

인싸인척 존나 할꺼임

존나 들이대서 너 정색하는거 보면서 딸칠꺼임!



크하하하하하


현진아....

오늘밤 너한테 카톡할꺼다

그리고 나혼자 상상하면서 딸칠꺼다


현진아 미안하다!

나 니네학교 신입생 아니야

너보고 딸치려고 너한테 카톡하는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