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04085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측근인사로 알려진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11일 중국 신화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날 도쿄에서 쑹 부장과 만나 양국 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쑹 부장은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과 아베 총리가 만나 양국 관계 발전 원칙과 방향을 정했다"면서 "이번에 중일 집권당 교류 8차 회의가 일본에서 개최된 것은 양국 지도자가 달성한 공동 인식을 실현하고, 정당간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쑹 부장은 또 “양국은 또 관계 발전의 정치적 기반을 수호하고 갈등을 건설적으로 통제하며 '일대일로' 틀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중 양국 정당간 교류는 양국 관계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본은 중국과 함께 정당간 교류를 추진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오는 16~20일 스페인과 프랑스, 벨기에를 순방하고 25일 중국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아베 총리의 방중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