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지상파 3사와 국내 굴지 엔터기업인 SM의 
라디오 인규베이팅 전략임 

사실 라디오 인큐베이팅이란 
용어 자체를 공식적으로 쓰는건 아님 
그냥 읽는 게이들 이해하기 쉽게 
내가 임의로 붙인 단어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게 무슨 소리냐 
지난 수십년 혹은 십수년간 
지상파 3사나 SM의 경우 내부인재육성을 위한 
도구 중 하나로 라디오를 활용해왔음 
엄밀히 따지면 라디오 DJ 발탁을 통해 그런건데 
오늘은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왜 그런 전략을 짜는건지 알아보기로 함 


# 라디오 란 매체의 의미 


영화 써니 

게이들은 라디오란 매체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름? 
뭐 어르신, 아재, 아지매들만 주로 듣는다 
여성들이 주로 듣는다 
급식들이 딴짓할때 주로 듣는다 
뭐 아마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거임 
라디오? 에이 요즘 누가 그런걸 들어~
그거 안들은지 꽤 됐는데? 
무슨 소리 지금도 즐겨듣는다 



지상파 3사 라디오 플레이어 

아마 각각 일게이마다 반응이 다를텐데 
연령이나 세대별로 혹은 직종별로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를건데 

사실 라디오의 시대가 간지는 이미 오래됐음 
지금 이 글의 브금의 제목처럼 
video killed the radio star
즉 1980년대 TV 비디오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그전까지 대중들이 즐겨들던 라디오가 
쇠락의 길을 걷게됨 



영화 원더풀 라디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는 끝없이 진화를 하며 
생존을 하고 있어 사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라디오를 듣고있음 
다만 그 듣는 도구나 참여하는 수단이 
세월에 따라 달라진거임 

과거엔 주로 라디오를 통해 듣고 
엽서나 손편지, 팩스등을 통해 참여했다면 
불과 10년전까진 PC나 MP3로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고나선 
PFC나 스마트폰 어플로 듣고 
(엄밀히 따짐 요즘은 스마트폰 비중이 높음) 
문자나 카톡, 각 방송사의 라디오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바뀜 
(물론 중장년, 노년층이 즐겨듣는 프로는 
지금도 손편지를 활발하게 받고있음) 

그러다보니 예전보다 위세가 못한거지
지금까지도 라디오는 끈질기게 살아남고있음 


# 한국 라디오 시장의 주 청취층 



그렇다면 현재 한국 라디오 시장에서 
주 청취층은 누구냐 첫번째는 
바로 (연령불문) 주부들임 
그건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마찬가진데 
전업 주부들의 경우 남편이랑 애들 
학원 보내고 나면 (뭐 요즘 젊은 주부들은 
여가생활 즐기고 놀러다닌다지만) 
주로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그러곤하는데 그때 듣는 매체에 따라 나뉘는데 
TV앞으로 달려가서 TV 틀어놓은 채 
일하는 부류들이 있는가하면 
아 TV 시끄럽다 그냥 라디오에서 
잔잔한 토크나 음악이나 들을래 하는 부류들은 
라디오를 켜놓곤하는데 
이게 또 연령이나 세대별로 갈림 




가령 오전 시간대라 하면 
50대이상 주부들은 주로 
MBC 라디오 여성시대 같은 프로를 



3040 비교적 젊은 주부들은 
MBC 라디오 오늘 아침이나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등을 즐겨들음 
참고로 이 프로들 다 역사적인 장수프로들이고 
DJ들 경력이 다들 ㅎㄷㄷ 함 
그런 것도 있고 특히나 라디오는 
사연이 소개되거나 당첨되면 경품을 주잖음 
그러다보니 아지매들이 살림장만용으로 
많이들 애청하는 경향이 있음 




두번째는 월급루팡(?)인 직장인들임 
이런말하면 직딩게이들중에 
아니 ㅅㅂ 일하는데 바쁜데
누가 라디오를 쳐들어? 할수도 있는데 
ㄴㄴ 존나 많이 들음
그러다보니 라디오 시간대별로 
타깃광고가 다를 정도인데 
오전 시간대를 주로 주부들을 겨냥한다면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라디오 시장에선 프라임 시간대로 불리는데 
이때는 직딩들을 겨냥한 광고들
가령 사무용품 광고들이나 
휴가시즌을 겨냥한 여행사 광고들이 주로 나옴 

참고로 이게 TV랑 차이점임 
TV는 딱 사람들 퇴근하고 
일과 마친 저녁 7시 혹은 8시이후부터 
자정까지가 황금시간대라면 
라디오는 사람들이 한창 일과할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가 황금 시간대임 

그러다보니 이 시간대에
현재 라디오 시장을 주도하는 인기프로들이 많음 
많이들 아는 컬투쇼나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싱글벙글쇼, 9595쇼 등등 

그리고 몇년전부터는 
출근 시간대 청취율도 폭발적으로 상승추세임 
오히려 프라임 시간대를 위협할정도로 
뭐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나 김영철의 파워FM등이 
현재 출근 시간대는 장악하고있음
특히 뉴스공장등은 현재 컬투쇼와 청취율 양강임 


삼천포 정보 
딴짓하는 한국의 직딩들 
(월급루팡문화)


늘 정보글에서 말하지만 
삼천포 정보를 보기싫으면 
스크롤 쭉 내려서 보면 됨 
그래서 일부러 촌스럽게 
빨간 글씨체로 경고 주는거임 
굳이 긴글 읽느라 시간낭비 ㄴㄴ 




흔히 한국사회 직장인들을 가리켜 
사축이다 야근 노예다 뭐 이런식으로 많이들 다룸 
그러다보니 이게 뭐 한국이 지옥이란 
대표적 상징중 하나다 하는데 
사실 여기엔 꼭 그렇기만 할까? 하는 의견도 있음 




바로 생산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은 
회사왔는데 딴짓하는 월급루팡들이 또한 존나 많음 
이게 중소나 공기업만 그런게 아니라 
대기업들도 많음 (심지어 인력관리로 철저한 
삼성그룹 같은 경우도 계열사 사장까지 
직원들 스마트폰을 뺏어야 하나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로 딴짓하는 직원들이 많음) 



자료링크 
http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14500011


사실 대다수는 열심히 하고싶지않아도 
굴리니까 할수밖에 없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딴짓하는 애들이 많음 
사실 근무시간대에 라디오 뭐 가끔
나도 점심 먹고나서 들을 때도 있는데 
의외로 라디오 듣고 딴짓하는 부류들이 있음 
누누히 말하지만 난 무조건적인 보혐은 지양하고 
(다만 여성이나 남성 모두 그에 걸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하는 완전 평등론자임) 
무조건 여자탓이다 뭐 이러고 싶진않은데 
솔직히 여직원들중에 이런 경우가 많음 

오죽하면 라디오국에서 프라임 시간대 
제1청취층이 여성직딩이란 말까지 나왔을 정도 
그래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회자되는 말로 
남자직원들은 주로 담배피러 나간다 땡땡이
외근핑계대고 사우나 간다 땡땡이 
여성 직원들은 근무시간에 SNS하느라 딴짓 
라디오 듣느라 딴짓 이런 경우가 많다고 
나올정도였으니 이거보고 ㅅㅂ 
우리 회사는 안그런데 꿀빠는 새끼들 많은가보네 
하는 게이들도 있을텐데 
의외로 전혀 그렇지않을거같은 분위기인데 
그 와중에 땡땡이에 딴짓하는 부류가 노무 많음 

특히나 스마트폰이 나오고 
한국사회에 완벽히 보급화가 이뤄지면서 
이런 월급 루팡문화가
점점 더 심각해지는 양상임 
라디오듣고 SNS만 하는게 아니라 
커뮤질들도 자유롭게 하니까
일베뿐만 아니라 DC, 홍팍, 클리앙 
보배, 이종, 도탁스, 디매 등등 
좌우 성향 가리지않고 
백수도 많지만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직딩들중 업무시간에 저러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엄밀히 월급루팡짓이지 
(솔까 나도 가끔 ㅇㅂ 질하는 월급루팡이라 
누굴 비난하고 말고 할게없음

그냥 이런게 문제인거같다 언급만 하는거지) 


JTBC 썰전 

그러다보니 우파 경제학자들이나 
논객들중엔 툭하면 직딩들이 
한국이나 한국 기업을 가리켜
야근 공화국이네 노예처럼 부리네 
그래서 지옥같은 한국이네 하는데 
가슴에 손을 얹고 너네가 정말 
노예처럼 아니 그 반이라도 열심히 일했냐
월급만 축내는 애들도 많지않냐 
외국기업같았음 한국 근로자들의
근무태도나 생산성이 문제일거다 
이런식으로 일갈하는 경우도 많음 
(그럴때마다 댓글이나 실시간 반응으로 
그러는 의원님, 교수님들은 
오직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보시고 
전혀 딴짓안하시나요 
비아냥대는 의견들도 많음)



영화 카트 

사실 이건 직딩들 문제가 아니라 
알바생들에게도 이런식으로 논쟁이 불거지는 
경우가 많음 물론 직딩이건 알바건 
열심히 하겠지 그런데 고용주나 고객 
심지어 같은 동료 입장에서 
야 저 새끼는 저러고도 월급을 받아가네? 
하는 경우도 많잖음 그러다보니 
일베에서도 전혀 상반된 내용의 일베글들이 
많은 일베를 받고 인기글 가는경우도 있는데 

야 쥐꼬리만한 열정페이가지고 
야근이나 쳐시키고 이러니까 
한국기업이나 가게 업주들이 욕쳐먹는거다 
이러니까 지옥반도다
(주로 좌파성향 홍팍 클리앙 이런 애들은
주로 이쪽 성향 글들이 많이 올라옴 
근로자 문제는 전혀 언급안하고 
기승전 반 기업, 기승전 반 재벌도 치닫고
내가 예전에 도탁스에서 
월급 루팡문제나 귀족노조 문제도 
심각하지 않나요 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베하세요? 
딜 들어오던데 뭐 내가 일베하니까
맞는 말이긴한데 아니 무슨
귀족노조 언급만 하면 일베래 ㅋㅋ) 

VS 

야 일을 쳐 안하니까 야근을 시키는거 아냐 
그리고 전혀 열심히 안하고 
월급루팡 새끼들 존나 많은데? 
한국 근로자들 생산성 낮은거 알고 말하냐 
알바들은 어떻고 알바들도 
불친절하고 딴짓하는 새끼들이 태반이다 

(사실 개인적으론 내가 경제나 기업문제에 있어 
우파성향이 강하다보니 후자쪽에 
좀더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문제는 
어느 한쪽만 맞다기보단 
둘다 일리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함 
뭐 기업이나 업주들이 문제인 부분도 있고 
직원이나 알바 개개인들이 문제인 부분도 있고
사회적 환경이나 개개인 모두 
개선해야할 부분이 적지않다 생각함) 

이런거보면 일베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공존함 아마 각자 상황이나 이해관계가 
제각각이다보니 그럴건데 

이건 어느 한쪽이 맞다기 보단 
두고 두고 사회적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다 생각됨 
가슴에 손을 얹고 나 직딩이건 알바건 
월급 루팡짓 단언컨데 한번도 안해봤단
사람들이 드물 정도니까 


스크롤 쭉 내린 게이들은
여기서부터 보면 됨 




그리고 세번째는 버스, 택시, 화물차 
운전하는 운수업 종사자들 
(+ 택배기사들) 이 양반들도 
하루종일 운전을 해야 먹고사는 
직종이다보니 좋든 싫든 라디오를 듣게되고 
그러다보니 중요한 라디오 청취층들중 하나임 
(그러다보니 이들을 겨냥한 광고도 많음 
O 연료가 좋더라~ 이런 광고) 
그러다보니 라디오를 생전 안듣던
사람들도 버스나 택시를 타면서 
듣는 경우도 많고 각 방송사 라디오국에서도 
가장 우대하는 직종이기도 함 




네번째는 10대 급식세대인데 
이건 수십년전 과거를 물론이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그 주 매체가 진것이라 알려져있는데 
10년전엔 주로 MP3를 통해 들었다면
뭐 지금은 스마트폰 어플로 많이 들음 
야간자율학습이나 독서실에서 
주로 애청하는걸로 알려짐 
(나도 지금으로부터 딱 10년전 
고2 급식이였는데 심야 라디오 많이 들음) 







그러다보니 저녁 8시이후 
지상파 라디오 DJ들은
이러한 급식세대들을 겨냥해 
아이돌들을 주로 발탁하는데 
그러다 비급식세대나 
아이돌에 그닥 호의적인 않은
청취층들은 이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함 
(사실 오늘 주제랑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 




마지막은 주유소, 편의점 등 알바생들 
특히 혼자 일하는 편의점 알바생들의 경우 
라디오 주 청취층이라 알려짐
그리고 일부 업주들중엔 가게 분위기 살린다고 
(저작권 문제때문에 음악 틀기도 뭐하고) 
라디오를 틀어놓으라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많이 듣게된다고 




그래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밤 10시부터 방송된 
SBS 라디오 텐텐클럽을 책임진 
DJ 하하나 라디오 제작진들의 경우 
이러한 영리한 타깃별 전략을 짜는데 

바로 편주버독자 
편 : 편의점 알바생 
주 : 주유소 알바생 
버 : 버스기사 
독 : 독서실에서 라디오듣는 급식 
자 : 혼자 자취 하숙하는 학식 
     혹은 퇴근해 쉬는 직딩들 


그래서 툭하면 편주버독자 소리 질러 그랬는데
첨엔 잔잔한 심야 라디오에서 
저게 뭔 짓이냐 시끄럽다 악평을 듣기도 했지만 
(한때는 거의 실시간 참여글 대부분이 
욕이였다고함 제발 소리좀 그만 지르라고) 
청취층 집중 공략에 성공해서 
결국 동시간대는 물론 
음악 FM 전체에서 청취율 1위를 달성함 
리즈땐 컬투쇼보다 높았다고함 
(컬투쇼는 2007년부터 치고 올라가기 시작해 
 2008년부터 중반부터 정상을 차지한거고) 

그러다보니 DJ 하하가 공익근무로 
하차할때 SBS 라디오국에서 
정말 아쉬워했다고함 




참고로 현재 한국 라디오 시장은 
전통의 SBS 컬투쇼 VS
좌파들의 결집체인 TBS 뉴스공장 
이렇게 양강구도로 가고 있는데 

하하의 텐텐클럽 종영 후 
2008년부터 10년간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로 
군림하던 패권자 컬투쇼 독주체제에서 
탄핵과 정권교체 이후 
한국사회에 거센 좌파돌풍이 불면서 
작년 뉴스공장이 컬투쇼를 꺾고 
전체 청취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올 상반기엔 컬투쇼가 다시 뉴스공장을 제낌 
현재 치열하게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임 


# 지상파와 SM의
  라디오 인큐베이팅 전략 





그렇다면 지상파와 SM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라디오 인큐베이팅 전략이란 
내부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라디오 DJ를 그 수단으로 활용하는건데 

지상파들의 경우 보통 자사 아나운서를 
SM의 경우 자사 아이돌을 내세움 
그게 왜 그러냐 여기서 
지상파와 SM 각각의 의도가 다른데 




지상파는 내부인력 육성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노리는거고 
SM는 자사 아이돌을 라디오 DJ로 
발탁해서 인지도를 올리면서 
동시에 자사나 자사 아이돌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게되며 그와 동시에 
예능 MC로서 육성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게 목적인데 


# 지상파 아나운서들이
   DJ를 하는 이유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04277

한마디로 웬만한 스타 DJ들이
출연료가 존나 비쌈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이야 
뭐 청취율 1위 + 박원순의 서울시 산하 
TBS (교통방송)의 영향이 있어 그렇다지만 
웬만한 DJ들 한명 쓰려면 
회당 수십만원을 줘야함 

사실 이게 주당 계산하면 
일반인 기준에서 엄청난 금액이긴한데 
사실 연예인 입장에선 
그들의 수입구조로 볼때 결코 많은 금액은 아님 
그러다보니 DJ를 했다 단기간에 
하차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나 A급 스타들은 그래서 안하려고하지 
일단 단가가 안맞음) 

그러다보니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는 장수 DJ인 가수 배철수나 양희은 
김창완이나 배우 최화정이나 박소현, 
방송인 컬투 등등 이런 양반들을
방송계에선 높이 평가하기도함.
본인들 수입 생각하면 그리 많은 주는 것도 
아닌데 수십년 혹은 십수년동안 진행해주니까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같은 방송은 
1990년 3월부터 지금까지 29년째 방송중이고 
MBC 싱글벙글쇼같은데는 
DJ 강석, 김혜영이 198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방송중임 ㄷㄷ) 




하지만 어쨋든 지상파 입장에선 
회당 수십만원 주는 것도 부담인데 
자사 아나운서 쓰면 그 비용부담이 
대폭 줄어듬 KBS 기준으로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 DJ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것으로 알려지는데 
KBS 아나운서들이 DJ를 하면 
출연료가 120배정도 차이가 남
이러니까 인지도높은 아나운서들은 
차라리 프리를 뛰는게 이득임 



SBS 강심장 

TV 출연료료 받은 금액 


SBS 강심장

라디오 출연료로 받는 금액 
(참고로 2012년 SBS 기준이고 
지금은 게스트는 1000원이라고함
상업방송인 SBS가 이러면 
공영방송인 KBS는 더 심각해지겠지) 

왜냐면 아나운서들은 이미 월급을 받고있으니 
라디오 DJ가 TV MC나 게스트로 뛰면 추가수당격으로
정말 열정페이수준의 금액을 받음 
DJ를 하면 회당 몇천원 
게스트를 뛰면 회당 1000원정도 받는다 알려짐 
그러다보니 아나운서 DJ나 게스트들은 
본인들도 이 점을 자주 방송에서 언급함 
우리는 DJ 해봤자 하루 점심값이다 
그건 많은거다 게스트로 뛰어봐라 
자판기 커피 3잔이면 끝난다 등등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방송사 입장에서는 
자사 아나운서를 라디오 DJ로 쓰는거고 
그리고 라디오 DJ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진행능력이나 드립등이 
향상되는 결과를 낳음 
그러다보니 아나운서 입장에선 
나쁜게 절대 아님 
500원, 1000원 받는다지만 
어차피 월급 이외 수당을 받는거고 
본인들 입장에선 이 기회를 통해 
인지도도 올리고 궁극적으로 
훗날 프리선언을 할때 중요한 밑거름이 됨 




KBS의 경우 이런식으로 육성된 
아나운서가 대표적으로 
전현무, 조우종, 박은영 등이 있는데 
이들은 한때 KBS가 간판으로 내세웠으며 
TV예능이나 특히 라디오쪽에서 
심하게 굴리곤 (?) 했었음
(박은영 아나운서같은 경우는  
지금도 출근시간대 라디오로 굴리고있고) 





그건 타 방송사도 마찬가지임 
특히 자사가 내세우는 여성아나운서들을 
주로 심야라디오 DJ를 활용하는데 
웬만한 연예인들은 심야 시간대 DJ를  
꺼리는데다 비용절감차원에서 이뤄지는거임 
그리고 DJ로 굴리면서 진행능력 향상되면 
바로 교양이나 예능으로 투입하는거고 
그럼 TV에서 비용절감효과를 누리는거고 



MBC 나혼자산다 

아나운서 개개인도 마찬가지 
그러다보니 방송상 입사하자마자
라디오 게스트나 DJ로 투입되어
어느정도 배우고 인지도좀 올린 다음 
TV에서 활약한다음 그렇게 몸값올리고 
프리선언하는 경우가 많음
대표적인 사례가 김성주, 전현무 아나운서임 




그러다보니 전현무 아나운서가 
이 문제로 많이 욕을 먹었는데 
이 양반이 프리선언하고 MBC로 와서 
출근시간대 라디오인 굿모닝 FM DJ로 
발탁되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도 해보고 
성적은 괜찮았는데 문제는 지각임 
아무래도 프리선언 후 
스케줄이 빡빡하니 피곤해서 그런건데 
이 양반이 KBS 직원인 시절 
사실 남자의 자격으로 뜨기전에 
라디오를 통해 성장한 양반이거든 

한창 신참이고 성장할땐 
(무엇보다 직장인이다보니)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었는데 
프리선언하고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전현무 많이 컸다. 짬먹더니 
달라졌다 이런 비판적 반응이 나오게됨 




그래서 본인도 이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과했고 
결국 하차하기에 스케줄 조율에 실패해 
하차하게되는데 아무래도 
라디오 DJ 출연료 자체가
본인들 기준에선 적은 수준인데다 
평일은 보통 생방송을 하니 
정시 출근을 해야하니 그 점이 힘든거라고 


# SM 아이돌들이 
   DJ를 하는 이유 




이건 사실 SM 이수만 프로듀서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는 전략중 하나인데 



사실 본인 스스로 가수시절 
1970~80년대 라디오 전성시대 시기 
라디오 게스트나 DJ를 뛰면서 
그걸 발판으로 TV에 진출하고 
뭐 그런 성공적인 케이스중 하나임 


그러다보니 본인이 육성하는 
SM 아이돌들도 그런식으로 육성함 

가장 먼저 인기 라디오 게스트로 
투입시켜 방송물좀 먹게 한 다음 
아 이 친구 진행능력 괜찮네 하면 
라디오 DJ로 밀어넣고 
그래서 해서 어느정도 진행능력 향상되고 
인지도 높아졌다하면 바로 TV예능으로 
진출시킴 이것도 또 게스트나 패널로 시작했다 
짬밥좀 먹으면 MC로 밀어넣는 식인데 




이런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슈퍼주니어인데 다들 알겠지만 
슈퍼주니어는
여러 전략적인 컨셉의 멤버들로 
뽑아놓은 그룹임 
가령 이 멤버는 예능용 
이 멤버는 연기용 
이 멤버는 공연용 등등
다양한 용도별로 멤버를 선정하는데 




가령 멤버 최시원 같은 경우는 
얼굴도 잘생기고 피지컬도 좋고 
연기도 괜찮게 하고 
특히나 중화권에 먹히는 카드니까 
그런 쪽으로 돌리는 거고 
(그러다보니 한드나 중화권 드라마, 영화에 
 툭하면 주연급 혹은 주연급 조연으로 나옴) 





여기서 예능용으로 뽑힌 멤버가 
바로 멤버 이특, 신동, 은혁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이 양반들도 슈주멤버로서 
성장한 점도 있지만 라디오를 통해 
지금의 위치로 성장한 양반들인데 
다들 공통점이 TV예능에 진출하기 앞서 
라디오 DJ로 활약했다는 점임 

이특, 은혁의 경우 
KBS 라디오 키스더라디오로 
신동의 경우 
MBC 라디오 심심타파로 
각각 DJ를 맡으면서 
방송물좀 먹고 진행좀 하면서 
점차 성장을 하게 되는데 




특히나 KBS 라디오 키스더라디오는 
이특, 은혁 다음으로 
성민, 려욱이 DJ를 맡는 등 
슈피주니어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10년을 해먹음 
그래서 한때 슈키라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란 애칭이 붙음 




지금은 이 양반 뭐하고 사시나 모르겠는데 
한때 슈주에서 가장 잘나갔던 
멤버 강인 이 성님의 경우에도 




리즈시절 MBC 라디오 친한친구 DJ로 
발탁되어 한동안 활약했음 
그러다 예능나간거고 

보이그룹만 아니라 걸그룹도 마찬가지임 



소녀시대 한창 리즈시절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MBC 라디오 친한친구 DJ로 발탁되는데 
이때 탱구란 애칭으로 불리며 
동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석권하며 
ㅆㅅㅌㅊ 인기를 누림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라디오에서 문자 참여받는게 
전 MBC FM 라디오중 
단연 압도적이였다고함 
1만개 이상은 우습게 왔었다고함 ㄷㄷ 
( 소녀시대가 자체가 걸그룹이다보니 
소덕후란 불리는 남학생, 삼촌팬들이 많았고 
또 여성팬들도 적지않게 많았음 
소위 우리가 말하는 걸그룹 여덕문화라는게 
소녀시대도 강한 팀이였기때문에
요즘 그래서 걸그룹들도 여성팬들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으로 가는데 
빠순이들의 머니파워가 빠돌이들보다 
압도적이기때문임 아무리 삼촌팬이 대단해도 
이모팬들은 지출에서 이길수 없음) 

그리고 태연 자체로 친한친구 DJ를 
하면서 상당부분 인지도를 올리고 
개인적으로 몸값을 올리는데 한 몫함 




SM 아이돌은 아니지만 배우 유인나도 
이렇게 라디오 DJ로 발탁되어 
몸값을 올린 케이스인데 
사실 이 양반이 그 전엔 좀 애매했음 
하이킥이나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등으로 본격적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유인나라는 
확실한 브랜드가 없었는데 

이 양반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5년간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는데 유인나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나 애교, 드립때문에 
꿀디, 유디랑 애칭까지 붙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는데 이때 얼마나 대단했냐면 
그동안 MBC SBS 라디오에 치여 
만년 3위를 기록하던 
KBS 라디오에서 유일하게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석권하며 
ㅆㅅㅌㅊ 인기를 누림 
이 바람에 유인나 개인의 인지도는 물론 
브랜드 가치도 상승하는데 




오죽하면 SBS가 경쟁라디오인 
영스트리트 새 DJ로 
당시 방송인 이국주를 발탁하면서 
제작진은 물론이고 
DJ 이국주까지 타도 유인나를 내걸고 
노골적인 견제구를 날림 
심지어 또다른 경쟁라디오 DJ인 
소녀시대 써니까지 끌어들여 
동시간대 패권자인 유인나를 
견제하겠다 선언하기에 이름 
물론 추격자 입장이고 개그맨이니 
뭐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겠고 
호기롭게 포부를 밝힌거지 

이러한 태연이나 유인나 케이스처럼 
DJ 한번 잘하면 몸값이 올라감 




지금 예능에서 날고 뛰는 
희철성님도 라디오로 맨 처음 
방송물 먹고 성장한 케이스임 




지금도 이 전략은 이어져서 
NCT 멤버들이
SBS 심야 라디오 DJ를 하기도 함 




그러다보니 라디오란 매체를 
순수하게 애청하는 입장에선 
곱지않은 혹은 분노어린 시선을 보내는데 
다된밥에 SM 뿌리기라고 
나이도 어린 아이돌들이 
DJ 들어와서 정들만하면 
떠나버리니까 무슨 라디오가 
아이돌 방송진행 학원이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함 

보통 라디오 애청자들 입장에선 
라디오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그러다보니 장수 DJ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SM 아이돌 출신 DJ들은 
뭐 슈키라는 상당히 예외적 케이스지만 
한 2~3년 하다 바로 TV로 넘어가기때문에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많음 
그러다보니 툭하면 아이돌 DJ들 
하차한다는 뉴스 베플을 보면 
키워주니 나가냐. 이래서 아이돌 DJ들은
정주면 안된다 섭섭한 감정을 토로하기도함 
특히나 과거와 달리 
라디오 DJ 교체주기가 굉장히 짧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는 모양새임 
옛날엔 기본 한 5년씩은 진행했는데 
요즘은 뭐 1년도 안하고 관두니까 
(관두기도 하고 청취율 저조로 
짤리기도 하고 그래서 방송국놈들도 
욕쳐먹는거고) 

뭐 그 아이돌 빠돌이 빠순이들 입장에선 
우리 누나, 우리 오빠 어디로 가든 
따라가니까 그닥 타격이 없고 






그리고 인재육성 효과 못지않게 
홍보효과도 ㅆㅅㅌㅊ 인데 
자사 아이돌들이 DJ로 있는 
라디오에 자사 아이돌들을 
적극 출연시키고 홍보에 이용함 
샤이니나 엑소, NCT 
소녀시대, 레드벨벳이 다 이러함 
출연시켜서 그룹 인지도도 높이고 
신곡홍보도 하고 
라디오만큼 좋은 매체가 없음 







앞에서 언급한 부분이지만 
라디오는 청취층이 확고함 
거의 콘크리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러다보니 톱스타들 
톱배우나 톱 아이돌 중에선 
TV보다 라디오에 출연해서 
홍보하는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왜냐면 TV나오면 노래부르는건 기본에 
썰풀고 구르고 난리발광을 해야 하잖음 
그게 싫은 톱배우나 아이돌은 
라디오 출연해서 조용조용 토크만하고 
노래 살짝 불러줘도 영화나 신곡홍보 
제대로 해주는데 TV보다 라디오를 더 가지 




웬만하면 TV예능 절대 나와서 
홍보안하는 신비주의 배우들도 
영화홍보는 할수없이 해야하니까 
주로 인기 라디오에 출연해 
조용조용 썰풀고 가는게 다반사임 
아닌말로 강동원급에 
아형 나오려고 하겠음 괜히 귀찮기나 하지 






상으로 지상파 3사와 
SM의 라디오 인큐베이팅 전략에 대해 
다뤄봤음 다음 주제는 
SM엔터 이수만의 아이돌 육성이나 
빅히트 방시혁의 야망과 사업확장 
왜 할리우드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는가 
뭐 이런식으로 다룰 예정임 

오늘도 역시나 긴 글 읽느라 수고했다 

7줄 요약 

1 지상파 3사나 SM은 
2 자사 아나운서나 아이돌들을 
3 라디오 DJ로 내세워서 성장시킨다음 
4 TV로 진출시켜 완성시키는데 
5 지상파는 비용절감효과를 
6 SM은 인재육성과 홍보효과를 노려 
7 이러한 전략을 취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