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황폐화되고, 지구는 멸망해가고 있음.

그러던중, 때마침 목성 근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웜홀이 발견됨.

인류는 종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이 웜홀을 이용해서 타행성으로의 이주 계획을 두 가지 세움.

플랜A는 신개척행성을 발견해서 지구인들을 이주시키는것,

플랜B는 지구인의 이주를 포기하고 수정란만 풀어서 아담과 이브를 만드는것.

개척행성 탐사팀은 이 두 가지 계획을 전부 실현시키는것을 목표로 함.

특히나 주인공 쿠퍼는, 자신의 딸 머피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플랜 A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됨.

그러나 문제는, [플랜A는 실현 불가능]한것으로 간주되어 지구측은 사실상 플랜 A를 포기하고 있었고, 개척행성 탐사팀에겐 비밀로 하고있었던 것임.

왜냐하면 초미래인들이 만들어둔 웜홀은 태양계에서 타 행성계로만 점프 할 수 있는 일방통행으로써,

이 웜홀로는 탐사팀이 지구로 이주하라는 메시지를 보낼수도, 이걸 타고 직접 귀환할수도 없었고,

이미 수천만광년 떨어진 다른 은하에있을 탐사팀이 웜홀도 없이 지구에 전파를 쏴서 이주 메시지를 보내봐야, 그 땐 지구는 멸망했을것이기 때문.

작중에서 머피의 스승이 연구하던 중력방정식은, 사실 전부 플랜 A를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이었고, 결과적으론 중력방정식을 풀어내는데에 실패했음.

왜냐하면 시간을 거슬러서(수천광년을 뛰어넘어) 미래(탐사팀)이 보낸 메시지를, 과거(지구)로 보내기 위해선, 웜홀의 특이점 내부를 이해할 필요가 있었고,

현재의 지구인들이 그것을 이해 할 수는 없었기 때문임.

중력은 빛조차도 묶어두며, 중력이 강해져서 특이점에 도달하면 사건의 지평선을 만들어서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3.5차원 물리법칙을 초월한 공간 = 테세럭트를 만들게 됨.

오직, 중력을 이용하여 특이점(테세럭트)에 도달하는 이 방법만이, 수천광년을 뛰어넘어 미래에서 과거로 이주 메시지를 보내서 플랜A를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

특이점에 관한 정보가 없었던 교수는 중력방정식을 풀지 못 하고 죽어버렸고, 그렇게 플랜 A는 포기한 계획이 되어버림.

그러나 주인공 쿠퍼가 블랙홀로 빨려들어갈것을 예측했던 초미래인들은, 블랙홀 내부에 특이점의 설명서를 만들어두었고, 로봇 타스가 그것을 분석해서 중력방정식을 풀어냄.

그리고 쿠퍼가 손목시계로 그 정보를 딸 머피한테 전해줬으며, 플랜A의 가능성이 열림과 동시에, 초미래인들이 만들어둔 특이점 설명서인 테세럭트가 닫힘.

그리고 쿠퍼는 블랙홀 내부의 웜홀을 통해서 토성부근으로 떨어짐.

이 과정에서 첫 출정당시 브랜드가 웜홀 내부에서 만졌던 외계인이 사실은 쿠퍼 자신이었다는것도 알게 됨.

본래 블랙홀에 진입하는순간 강력한 중력에 의해서 가루가 났어야하지만, 초미래인들이 설치해둔 테세럭트 덕분에 안전하게 블랙홀 내부에 진입했던 쿠퍼는

블랙홀 내부의 웜홀마저도 쓸 수 있었던것임.

영화초반 집안에 들어온 모래먼지 메시지, 딸 머피의 책장에 표시된 모스부호는 전부, 주인공 쿠퍼가 미래에서 과거로 보낸 메시지였음.

이건 과거의 자기 자신을, 현재의 상황(행성탐험도중 블랙홀에 빨려듦)에 처하게끔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했던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같은 사건임.

원인과 결과중 무엇이 먼저인가 알 수 없게됨.

과거 자신도 미래의 자신에게 연락을 받고 현재에 도달했으니, 현재의 자신도 과거의 자신에게 똑같은 메시지를 보내야만 했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