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찌라시성 기사들이 난무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한결같이 트럼프에게는 우호적이지 않은 것들이다.

여기저기서 마치 짜맞춘 듯이 이럴 수가 없다. 거대한 흑막이 일부러 반 트럼프 동맹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심상치 않다. 하나씩 짚어보기로 한다.


https://www.telegraph.co.uk/news/2018/08/09/north-korea-revives-axis-evil-ties-iran-denuclearisation-talks/

트럼프의 대북관에 호응하며 미국과 우호적이던 북한이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 돌연 입장을 바꾸는 기미가 포착되고 있다.

반미적 성향의 이란과 의견을 교환하며 미국을 비판했다. 이란이 "미국 믿지 마 북한 그지새끼들아."하니 북한은 "미국 ㅁㅈㅎ"하며 호응하고 자빠졌다.

잔대가리 선수인 북한이 괜히 이렇게 엇나간다고는 보기 어렵다. 북한은 절대 제발로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든든한 뒷심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다.


http://www.globaltimes.cn/content/1114675.shtml

가장 놀라운 기사는 중국이 시리아에 군대를 파병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 기사를 접한지 3일뒤 중국이 전면부정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해프닝으로 그친 단순 찌라시지만 그냥 무시할 수는 없다. 이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흘린 것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08/0200000000AKR20180808115600111.HTML

오만과 스위스가 이란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대표적인 중립국이다. 최근 스위스의 행보가 이상하다.

심지어 적극적으로 이란에게 접근하고 있다. 스위스 은행 계좌로 힘좀 써달라고 누군가 돈이라도 쐈나?

병신도 아니고 스위스가 무슨 근거로 트럼프가 실패할 거라는 확률에 베팅을 거는 것일까?


미국 선거철이 코앞이다. 트럼프는 그동안 북한, 러시아, 사우디와의 공조를 이끌며 임기동안 거대한 외교적 성과를 내는데 집착했다.

성공을 목전에 두는 듯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것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리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트럼프에게 찬물을 끼얻는 이슈들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이것도 선거 전략의 하나일까?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와중에 다시 막판 뒤집기를 만들려는 쇼는 아닐까?


결론: 8월은 끝없는 통수질이 지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