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두 부문에 ‘BFI 다양성 기준’ 적용
내년부터 다양성 기준 공식적으로 실시

이제 ‘다양성(Diversity)’은 영화를 만들 때 선택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 되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이하 바프타)가 2019년 아카데미상 일부 출품작에 ‘다양성 기준’을 적용한다.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바프타가 시상식의 다양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다양성 기준을 공식적으로 실시한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계획은 2016년 처음 발표된 바대로 2019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적용된다. 모든 부문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영국 영화 작품상(BEST BRITISH FILM)과 영국의 뛰어난 작가, 감독, 제작자에게 시상하는 신인상(Outstanding Debut) 부문에 적용된다. 두 부문에 출품하는 모든 영화는 ‘BFI 다양성 기준(BFI Diversity Standards)‘의 네 영역 중 최소 두 가지 영역에서 다양성을 충족해야 한다. 온 스크린 대표성과 주제 및 내러티브, 프로젝트 리더십과 스태프, 산업 접근성과 기회, 관객 개발 다양성이 네 가지 영역이다. ’BFI 다양성 기준‘은 영국영화협회(BFI)가 과소 대표된 그룹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 펀딩을 진행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이다. 

바프타 영화 위원회의장 마크 사뮤엘슨은 “개방적이고 접근성이 높으며 포용적인 산업 환경을 위한 모든 활동에 바프타가 다양성의 측면에서 기여하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영국 영화의 작품성을 위한 바프타의 기준을 유지하는 한편 시상식에서 이같은 기준을 수용하면서 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프타가 해온 작업들이 힘을 얻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리포터>의 통화에서 바프타는 대부분의 영국 영화가 BFI, 필름4(Film4), BBC필름즈(BBC Films)로부터 펀딩을 받으며 세 단체 모두 BFI 다양성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무엘슨 의장은 이 같은 변화가 “자연스러운 진보”라고 설명했다.

영화의 전성기는 이제 과거의 일이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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