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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인구통계학은 향후 경기 예측에 상당한 적중률을 갖고 있다.


10살 때 소비금액 : 1만원    총인구 100명

20살 때 소비금액 : 10만원   총인구 50명

....

40살 때 소비금액 : 100만원 총인구 70명...


이런 걸 모두 종합하면 총소비력을 측정할 수가 있는데 지난 2000년에는 대부분의 나라가 아직 소비의 정점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지속적으로 총소비지출이 증가하던 인구구성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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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에는 90년대 중반이 소비의 정점을 찍었고

미국의 경우에는 2000년대 후반에 정점을 찍고 내려올 것이라는 예측에 걸맞게 08년도에 금융위기가 터졌지.


물론 소비의 정점을 찍은 후 전체 소비지출은 지속적 감소하는 경향이 생기면서 경제는 침체에 빠져들게 되나

그를 상쇄시킬 요인이 발생한다면 다시 경제는 성장을 할 수가 있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세일가스가 대규모로 개발이 되고, 4차산업이 본격적으로 부흥을 하고, 트럼프가 자국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기에

다시금 호황이 올 정도로 이런 인구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게 되었다.





우선 소비의 정점을 찍은 독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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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은 계속 장기하락중이나 부채비율은 양호해지고 있다. 

유로존에서 독일에 대항할 수 있는 공업국이 없다는 걸 감안해서 보자면 납득이 가는 수치다.




영국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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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통계학적 소비의 정점을 찍은 후 성장 정체 및 부채가 급속히 늘고 있다.

경제가 활성화 되지 않으니 정부지출에 의존하고 있음


결국에는 부채가 더 쌓이고, 더 쌓인 부채는 성장을 억누른다. 악순환은 반복된다.





일본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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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비의 정점 이후 성장은 지체되며 경기 부양을 위한 급격한 정부지출이 생기면서 부채가 늘었다.





프랑스도 역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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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정점 이후 같은 패턴이 나타난다.





그에 따라 한국도 같은 패턴으로 흘러갈 것이며

독일처럼 지역내에서 깡패가 될 수도 없으며

미국처럼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여 성장동력이 나타나지 않기에 다른 나라들처럼 흘러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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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렵다 어렵다하는데 그 동안 예측되어왔던 소비의 정점 2020년을 맞이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간다.



물론 통일이라는 이벤트가 생기고 이에 따라 인구구성비와 인구 수가 변하게 된다면 우리는 이러한 파국을 미룰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좋다. 그럼 통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자



독일 통일 당시의 기록으로 한국도 예측해볼 수가 있는데 "동독"은 북한 같은 수준이 아니라 공산권에서도 1순위의 해당하는
발전된 나라였다는 걸 감안해서 봐야 함.




통일 전 동독 기업 회계장부의 통계를 보게 된다면

통일 전
고용인원         기업숫자
5000~10000명  4600개 
10000 ~ 30000 7200개
30000 ~ 50000 1800개
50000이상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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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개 기업



통일 후
고용인원        기업숫자
5000 ~ 10000    3개
10000 ~ 30000   2개
그 이상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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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기업


통일 6년만에
동독의 기업은 96%이상이 절멸당하였고, 이 수치는
위 기준에 드는 기업들의 총 고용인원은 서독의 3위 기업 단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였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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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위의 통계처럼 공산권 국가였던 동독의 통일 후 급격히 상승한 임금 탓이다.

임금이 높아졌으니 소비가 증가하고 경제가 활성화가 되기보다

먼저 기업이 몰살당했다.


초기 10년간 매년 100~200조원씩 통일비용으로 쓰면서도 통일 특수 따위는 없었다. 동독 서독 할 거 없이 실업률은 급증하였다.

동독과 서독의 경제격차는 1:3

북한과 남한의 경제격차는 1:40... 통일비용으로 독일처럼 100-200조원 매년 지출하는 것도 힘든데 더 많은 돈을 투입해야 할 정도의 경제 격차가 존재한다.


통일 비용은 말이 많은데 보통 10~15년 안에 남한 소득의 60%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북한의 저임금 노동력은 공장과 도로와 인프라 시설이 완성되기도 전에 종료되어 사용할 수가 없다.


한 나라이며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민족인데 북한인을 언제까지 저임금으로 잡아두는 것도 정치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독일은 통일비용에 3000조원을 투입했다. 예상보다 훨씬 지출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한 것이다. 통일 전 계획했던 것들은 막상 통일이 닥치자 쓸모가 없어졌고 통일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제 생각을 해보자...


2020년 인구의 정점을 찍고 성장은 완전 정체 및 정부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통일이라는 이슈가 발생되면 그 통일 비용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될 것이며 그 엄청난 세금을 서민들이 과연 감당할 수 있다고 보는가?


독일통일보다 더 혹독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비용은 20년간 2천조원에 달할 것이며
1인당 4000만원의 비용이고 4인가구로 치면 1.6억이 될 것이다. 
그리고 20여년 후에도 북한은 여전히 세금을 내는 지역이 아닌 세금을 지원 받는 지역일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그 세금은 남한 국민 주머니에서 나올 것이다.





과연 한국에게는 2020년 이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신의 가호가 있길 바라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