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따라서 비즈니스호텔급도 꽤 비싼 곳이 있다(교토 등). 성수기에는 생각외로 예약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수목요일은 예약이 되는데 금토 예약이 안되는 경우 등.  이럴때 게스트하우스(다른말로 호스텔), 캡슐호텔이 간단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게하, 호스텔, 캡슐호텔은 숙소에서 딱 '씻고 맥주 한캔 마시고 잠만 자고 아침에 일찍 나오는 개념'이다. 숙소에서 느긋하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 스타일과는 맞지 않으니 아침잠이 많거나 중간에 숙소에 들락날락하거나 해도 지기 전에 들어와서 쉬는 스타일이면 호텔로 가라.


1. 하루종일 그리고 되도록 밤늦게까지 밖에서 돌아다닐 것이고 중간에 숙소에 들락날락할 일 없음


2. 잠자리나 소음에 너무 민감하지 않음 - 다이소 귀마개 끼거나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자면 된다


3. 아침잠이 많지 않음 - 아침잠이 많아서 9시 넘어서야 일어나고 이럴거면 게하는 안된다. 사람들 부스럭거리고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소리에 잠 못잠. 체크아웃이 10시인 곳도 꽤 있다(늦게 일어나면 화장실, 샤워실 이용할 때 기다려야할 수도)


4. 호텔조식을 꼭 챙겨먹어야함 - 게하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곳이 많다. 제공되더라도 빵조각에 커피 정도. 자기가 근처 편의점에서 사다 먹거나(휴게실 공간 있고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공용냉장고 정도는 다 있다)  나가서 요시노야 등 24시간 체인점에서 사먹어야함. 캡슐호텔은 대부분 식당이 내부에 있어서 조식을 사먹을 수 있다


5. 파티 게하 - 매일 맥주 파티 한다는 식으로 파티를 강조하는 게하도 가끔 있는데(파티 사진) 시끄러우므로 피하는 게 좋다


게하는 꼭 미리 예약전에 시설과 평을 꼼꼼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부킹닷컴에서의 사진, 점수와 평가는 꽤 참고가 된다. 중국인이 많아서 시끄럽다는 불평, 시설이 더럽다는 불평이 눈에 꽤 띈다면 당연히 피하는 게 좋다.


캡슐호텔은 점점 몰락하는 추세이며(신규가 거의 없음) 시설도 노후되어서 엉망인 곳도 있다. 중소도시에선 폐업한 업소가 많다. 정말 유명한 곳, 시설 확실한 곳 아니면 안가는 게 좋다. 다만 시설과 평가 좋은 업소는 청소도 정말 자주 하고 환기나 실내온도에 신경을 많이 써서 꽤 쾌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휴게실 시설이 중요하며, 목욕탕도 유명사우나급으로 크고 좋은 곳도 있다. 경험삼아 또는 비상용으로 하루이틀 정도는 게하나 이거나 비슷할 수도 있다.


게하와 캡슐 가장 큰 차이점 - 게하는 외국인이 많고 언어 되고 운 좋으면 교류도 가능. 캡슐은 일본인이 다수고 이용객들끼리 아는 사이 아니면 대화하는 경우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