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추신수는 우리나라에서 쳐주지도 않는다. 내가 옆집 아저씨한테 방송 아나운서 발음으로'아저씨, 추신수를 아세요?'라고 하니까 '주짓수? 알지. 관절 꺾기나 조르기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브라질 무술 아니냐?'라고 하던게 눈에 선하다. 그에 비해 '아저씨, 강정호를 아세요?'라고 시골 촌놈 발음으로 질문했더니 '아, 한 때 메이저리그에서 잘했던 타자? 알지. 비록 지금은 부진하지만 곧 다시 부활할 것 같더라.'이러더라. 둘의 클래스 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