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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대던 저의 아가리를 때려 주신 덕택에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1절만 하고 끊을 수 있는 눈치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 보이면 즉시 멈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오히려 덜 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 가르침 덕택에


군대에 가서도, 복학하고 나서도 병신이긴 했지만 그나마 사람 꼴은 갖추고 살았습니다




바라건대


기고만장한 보지년들에게도


더이상 나대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살림만 하도록


가르침을 내려 주시면 좋겠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