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시대엔 이승만을 지웠다.

 

전두환 시대엔 박정희를 지웠다.

 

노태우 시대엔 전두환을 지웠다.

 

YS 땐 '정부가 주도하는 [역사 바로세우기]'라는

해괴망측한 프레임을 내세워서,

전두환, 노태우는 물론 박정희, 이승만을 모두 지웠다.

 

DJ 땐 아예 (한반도에서의) 대한민국의 독점적/배타적

정통성 자체를 사실상 부인하는 '햇볕정책'을 펴서,

대한민국 자체를 지우기 시작했다.

 

노무현 땐 DJ 코드의 일층 강화!

 

MB는 이 '폭도스러운 시간 계산법'이 뭔지도 모른채 5년 허송세월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시간 계산법의 '폭도스러움'을 알긴 알았는데,

이에 대해 효과적 전쟁/전투 체제를 채 정비하기도 전에 탄핵당하고 말았다.

 

지금은?

 

오직 '촛불의 시간'만 존재할 뿐이다.

5.18, 친일파규탄의 시간만 존재한다...

나머지는 '대한민국에 도움 되지 않는 요소들'일 뿐이다.

 

이러니 홍준표나 자한당 혁신위가 [박근혜 지우기]

혹은 [박근혜 호적파내기]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거의 60년 가까이 계속되어 온 '폭도스러운 시간 계산법'을

적용하려 드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그러나...

폭도의 시간계산법을 거부하는 새로운 유형의 대중이 생겨났다.

 

태극기 시민... 이들은 해석하고 평가하고 기억한다.

이들의 해석, 평가 기준은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개인존엄성에 기초한)

[대한민국의 가치]이다.

 

홍준표 및 자한당 혁신위는 "대한민국에선 지난 60년 가까이

{폭도의 시계}가 째각거리며 돌았다"라는 점을 너무나 맹신했다.

 

그들은, "2017년 탄핵정국부터 .. 과거를 해석/평가/기억하는

흐름이 생겨났다"는 새로운 변화를 감지하지 못 했다.

 

그 결과는?

 

홍준표와 자한당 혁신위 자체가, 무지하게

더럽고 추잡한 이미지로, 해석/평가/기억될 게다.

 

그 점 크게 축하드린다.

 

단, 내 곁엔 오지 마시도록.

 

 당신들 생각만해도, 곱창까지 내려간 밥알이

 

곤두서서 식도를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