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베' 라고도 불리는 4chan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


이 글이 올라오고 며칠 뒤에 나온 기사때문에


한동안 논란이 이어졌던 글이야.


먼저 4chan에 게시됐던 글 번역본부터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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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때 있었던 일이야.



나는 대학 기숙사에서 아이폰으로 파트타임 공고(알바천국같은거)를 보고있었어.



휴일,방과후에 안그래도 생활비랑 등록금때문에 힘든데 허무하게 룸메랑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낼바에 돈벌어서 생활비에라도 보태야겠다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마구 찾아봤지.그런데 눈에 띄는 알바가 있는거야.특수청소부,돈도 많이 주더라고.그래서 부모님한테 허락을 맡았지.부모님은 기특하다라면서도 걱정을 더 많이했지,왠만하면 평범한거 하라고.하지만 기숙사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이 많아서 부모님에게 폐를 끼치고싶지 않았어.그래서 그걸택했어.



존 아저씨(팀장 비슷한 개념인거 같아요)는 내가 공고를 보고 왔다니깐 걱정하는 눈치였어.벌써 4명이 못버티고 나갔데.나처럼 어린애가 할수있겠냐고,근데 나는 비위도 강하다고 내스스로가 생각했지.그리곤 성실히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계약서를 썼어.



첫날,존 아저씨는 나를 대리고 청소현장으로 갔어.첫날부터 신고식을 거하게 치르더라,권총자살일 뿐인데 머리가 형체가 없는거야,나는 권총자살하면 영화를 봐서 그런지 그냥 머리가 구멍 조금나는줄알았지,근데 아니더라고,나는 재빨리 밖을 뛰쳐나가 토를했어.진짜 그렇게 많이 토한적은 처음이야.존 아저씨는 나한테 괜찮냐,그만두고싶으면 말해라 라고 했지.근데 나는 괜찮다고 말했어.그리고 존아저씨는 친절하게 무슨일을 할지 알려주더라고.



진짜 소름이 끼치도록 심각하게 부패된 시체를 치우는일은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어.대학실습으로 해보던 해부해보고 기고만장했나봐ㅋㅋ,특수청소를 우습게 알았지....



아무튼 1년이라는 시간을 방과후 야간에 특수청소를 했어.존 아저씨하고도 많이 친해졌지.이제까지 많은 시체를 봐왔지,살인,2년이 부패된 시체,고독사 등등



우리는 유서,유품도 많이 정리했어.그중에는 진짜 읽으면서 눈물나는겄도 많았지.



나는 이미 많은 청소를 해봐서 왠만한 청소할때도 눈하나 꿈쩍이지 않고



그런데,이번 의뢰는 진짜 씨발이였어.



오늘도 존아저씨는 의뢰를 받았어.나도 1년이나 했기때문에 의뢰설명을 해줬지.



부모랑 아이가 사는집인데 자꾸 키우던 개들이 없어진다는데 다락방 가보니까 개들이 다락방에 있다는거야.



나는 의구심이 들었어.이거이거 개가 늙으니깐 안이쁘고 똥도 안가리고 병들어서 죽인거 아닌가하고.



아무튼 존아저씨는 조사를 하러갔어.규모,견적,넓이,필요한 인력 등등을 조사하는거지.그때동안 나는 존아저씨허락을 맡고 담배를 피면서 쉬고있었어.존아저씨는 갑자기 정원으로 나와서 토를했어.아저씨는 20분이 지나도 진정을 못했어.눈물이 날정도로 헛구역질을 했지.존 아저씨의 그런모습은 처음봤어.항상 시체나 현장에서는 강인하셨거든.토막살인현장도 아저씨는 꿈쩍하지않았어.



그런데 이번은 개인데도 이러더라.



나는 상황체킹하러 갔는데 아저씨가 가지말라고 막았어.근데 호기심이 발동하잖아.그래서 나도 체킹하러갔지.1층 계단을거쳐서 2층을 가는데 냄새가 장난아니야.근데 이건 사람썩는냄새도 아니야.비릿하면서...아무튼 설명이 힘든 냄새였어.



3층 다락방을 가니까 



몇마리인지 알수없을정도의 개들이 토막난채로 부패되서 엑체화가 이미 80퍼센트는 진행되있었어.얼마나 많았는지 그 고깃덩어리들은복수뼈까지 있었지.구더기들이 벽지와 천장에 수두룩하고 번데기화되있다는건 5개월이 지났다는거야.나는 지금도 이게 개인지 구분이안가.가장 최근에 죽은 개로 추정되는 물체는 4개의 다리가 갈려져있었어.머리는 뭉개져있었어.배는 토막났는지 검붉은색의 내장은 부패가 진행되고있었지.



나는 충격으로 밖에 재빨리나왔어.그리고 잠시 정원에 누워서 심호흡을 하고 있었어.



우리는 의뢰자에게 다시 연락해서 이게 어떻게된지 알아내려했지.



그런데 그사람들도 개를 키우다 없어져서 또키우고 그랬대.냄새가 어느날부터나고 천장에서 검은 걸쭉한 엑체가 떨어져서 알아냈대.



솔직히 90퍼 구라고 집주인이 괴상한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어.



아무튼 심각한 다락방과 심각하게 냄새가 물든 벽때문에 철거를 해야한다고 의뢰인에게 말하고 일단 올라오는 구역질을 참으며 나와 보충인력 그리고 존아저씨는 수습을 어느정도 한뒤 철거업체를 불러서 2일후 예약을 해놓은뒤 짐과 귀중품들 냄새가 안물든 가구들을 트럭으로 옮기기 시작했어.



어린이 탁자도 옮기려고 그 안에 있는 냄새를 흡수하는 종이류는 다 없어려고 열어봤어.난 그 종이들을 버리려고 했는데 그 그림들을 봐버렸어.



그집에는 8살짜리 아이와 11살짜리 아이가 살았어.딱봐도 어린이 그림체야.크레파스로 그 개들이 죽은 모습을 정확히 그려놓은 그림일기가 있었어.



첫장을 읽자마자 나는 그 일기를 덮어버렸어.



지금도 그 그림일기는 사무실 사물함안에있어.나는 그일기를 의뢰인에게 말해야할지 고민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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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 글이 올라오고 며칠 뒤에


미국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돼


캡처1.PNG

기사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06/0200000000AKR20151006011400123.HTML





11살... 8살... 개... 뭔가 연관성이 깊어 보이지?


저 기사가 나오고 나서 4chan에서는 


글쓴이가 청소한 집이 바로 저 집이고


아마 11살짜리 애가 개에 대한 집착으로


동물들을 지속적으로 죽여왔던 것 같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대




또한, 이러한 동물 학대 / 살인 행위가 이어지면서 점점 살인에 대한 죄의식이 옅어지고


이로 인해 8살짜리 동생을 손 쉽게 죽였을 것 같다는 추측도 많이 올라와


(기사에는 없는데 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11살짜리 애가 평소 동물을 학대하고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더군)



캡처222.PNG


(피해자 엄마 외모 ㅍㅌㅊ? 아따맘마 엄마 닮았노)





일베에 저런 떡밥이 올라왔으면 아마 일게이들


한 이틀은 공중제비 돌고 난리났을 듯 하다 ㅋㅋ





(4줄 요약)


1. 미국 4chan 유저가 특수청소부 일 하다가 집 다락방에서 동물 시체 더미를 봤다고 한다


2. 집주인 유기동물이 그냥 죽은 거라고 추정했지만, 4chan 유저는 그 집에 사는 아이들(11살, 8살)이 범인이라고 추정한다


3. 며칠 뒤, 해당 집 아이들과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 기사가 보도된다


4. 4chan 게이들 CSI 빙의되서 난리 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