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인데 고1로 속이고 중고딩들이 다니는 일반 수학학원 들어가려 한다.

학원등록 할때만 인터넷에서나 어떻게든 40대 가짜부모 구하고 (혼자가도 되긴하는데 그래도 의심할까봐...)

학원등록할때 묻는것들이 좀 걱정된다. 학교는 자퇴했다 할꺼고 주민번호 같은거 물으면 안되는데

성공하면 25살때까지, 아니 고3때까지 매달마다 돈내면서 다닐꺼다 나중에 얼굴 더삭으면 기회도없고 내가 이런짓을 하려는 이유는 사실 나는 내자신이 어려보이고싶다. 얼굴도, 행동도 뭐든지.. 난 중고딩들한테 길거리에서 삥뜯기면 좋겠다 이런 마인드다 진짜 삥뜯겼으면 좋겠다 그애들이 내 얼굴을 어리게 본다는 증거니까

이렇게 된 이유가 있어.. 내가 4년전에 고3때 학원에서 중1여자애를 좋아했다. 나이 차이 많이났었지 5살차이... 진짜 귀엽고 예뻤는데 짝사랑만 하다가 졸업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그애랑 눈높이를 맞추기위해 이런 경향이 생긴것같다.

어려보일려고 성형도 했다. 약간 선천적으로 동안이긴 한데 더어려질려고 앞트임 재건 250만(뭔수술인지는 복잡하니 알고싶으면 검색해봐라..) 볼살 지방이식 100만 들고.. 그래서 얼굴은 괜찮을것같다..

따먹으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라는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럴꺼면 차라리 나이속이고 길에서 번호를 땄지 달달이 수십만씩 낭비하면서까지 학원같은곳 안다닌다.

나이속이고 단체생활 할수있는곳이 학원이라는 장소밖에 없는것 같아서 그렇다. 남은시간이 아직 얼굴이 앳된 20대 초반인 지금밖에 없는것같고...

꼭 가서 00년생들한테 형누나라고 부르고 21세기에 태어난 2001년생 애들이랑 반말쓰면서 지내고싶다.